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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이것저것/국내 술집 or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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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초보 자취생도 쉽게 식빵으로 피자빵 만들기 요리 초보도, 자취생도 쉽게 직접 피자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요즘... 혼자 사는 분들은 주로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매 끼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드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나홀로 족들은 인스턴트 식품과 매우 친하게 지내실 텐데요~ 주말이나 휴일에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을때 피자 소스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만들기 어렵지도 않고, 완성 후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을 때 식빵에 발라서 드시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고 인스턴트 피자보다 건강한 음식을 드실 수 있으니까요. [배달로 쉽게 먹을 수 있는 피자] 직접 만드는 피자빵의 맛이 별로일 것 같으신가요~? 의외로 맛이 괜찮답니다. 시중의 피자는 소스를 얇게 바른 후 토핑을 올려 먹는 거지만, 만들어 먹을 피자..
서대문구 모래내 설농탕 주차도 편하고 맛있어요~ 사무실이 있던 연희동 부근에는 마땅한 설렁탕 집이 없어서 뜨끈한 국물이 땡기면 늘 찾았던 모래내 설농탕~ 쌀쌀한 겨울에 홍제천에서 걷기 & 뛰기 운동을 하고 모래내 설농탕에서 뜨끈하게 한그릇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주차 공간도 제법 여유가 있어서 주차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기본 메뉴인 설렁탕을 주문하면 밥을 말아서, 파도 넣어서 나옵니다. 이게 싫은 분들은 주문하실때 꼭 말씀하셔야 마음 상할 일을 막을 수 있어요~ 왼쪽은 테이블에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익은 김치와 깍두기. 오른쪽은 달라고 해야 나오는 겉절이. 겉절이를 달라고 해야 나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모든 고객이 재방문한 사람들은 아닐 수 있는데 말이죠... 저 역시 처음에는 몰라서 겉절이를 못 먹었었습니다. 계산하면서 다른 분들이 주문하..
연희동 술집_할매네 민생국수 포차 연희동에서 술 한잔하러 가장 자주 다니던 곳이 있습니다. 깔끔하고 화려하고 고급진 식당이나 술집도 많지만... 골목에 숨어있는 실내포차를 우연히 발견하고는 단골이 되어 버렸습니다. 할매 혼자서 운영하시는 곳인데요~ 음식 서빙을 제외하고는 모두 셀프서비스~ 그냥 정으로 가고, 먹고, 마시는 곳입니다. 친구와 둘이서 참으로 많이도 갔던 곳이네요.. 친구의 집과 가까워서 더 자주 갔던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젠 갈 일이 있으려나 싶습니다. 식사를 하고 방문하는 날에는 이렇게 간단한 안주를 먹곤 했습니다. 친구와 제가 가장 무난하고 맛있게 자주 먹었던 조합입니다. 골뱅이 무침과 잔치국수. 이렇게 주문을 하면 알아서 면의 일부는 골뱅이 무침에 넣어 주셨었네요~ 이 곳의 김치는 변화무쌍합니다. 김치라면 다 좋아했..
연희동칼국수의 국물과 겉절이는 말이 필요없으~ 서대문구 연희동에는 은근히 맛집이 많습니다. 이 동네에 1년 반 정도 지내면서 꾸준히 가게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맛이나 서비스가 금세 변해버려서 발길을 끊은 곳도 몇 군데 있네요~ 일단 오늘 소개할 연희동칼국수는 꾸준히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간혹 보면 '가격이 비싸다', '밀가루 냄새가 난다', '불친절하다' 등의 불만족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네... 가격이 저렴하면서 싹싹하게 친절한 식당은 아닙니다. 쌀국수가 아닌 밀가루 면이니 밀가루 맛이야 뭐~ 꽤 여러번 방문했지만 맛의 편차가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오전 일찍과 저녁 늦게의 차이는 김치의 익은 정도가 조금 달랐었나... 싶습니다. ※ 이 동네에 평양냉면을 한다는 식당이 생겨서 반가운 마음에 여러 번 먹으러 간 적이 있는데... 불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