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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 영화

2017년 1분기 일드(일본드라마)_야마다 타카유키의 칸 영화제

by とらい 2017. 1. 8.

 

2017년 1분기 일드(일본드라마) '야마다 타카유키의 칸 영화제'

山田孝之のカンヌ映画祭

 

2015년에 방영한 '야마다 타카유키의 도쿄도 키타구 아카바네'를 재미있게 봤던 저로서는 매우 기대되는 작품인데요. 픽션인지 팩트인지 헷갈리면서 제법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6년 여름. 야마다 타카유키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을 불러내서 "세계 최고봉의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한 장소에서 모인 야마다와 야마시타 감독은 곧바로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 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주연_야마다 타카유키]

 

위에 언급했던 2015의 작품 '야마다 타카유키의 도쿄도 키타구 아카바네'는 야마다 타카유키와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마츠에 테츠아키 감독이 참여 했었는데요. 이번 '야마다 타카유키의 칸 영화제' 역시 세 명이 함께 참여해서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출연_아시다 마나]

 

야마다 타카유키는 이 작품을 통해서 소중한 것을 많이 배웠다고 하는데요. 돌이켜보면 본인의 선택이 최선이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번 행동(도전)을 통해서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야마다 타카유키만의 방식으로 열심히 활동 할 것이니, 지켜봐달라는 멘트도 남겼습니다.

 

 

[출연_무로 츠요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야마다와 보낸 한여름이 마치 수행을 한 것처럼 느껴지고, 엉덩이에 종기가 나서 고생도 했지만, 어찌 됐건 본인의 선택이었으니 변명은 하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야마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야마다는 사람을 유혹하는 이상한 힘을 갖고 있으니 모두 조심하라는 멘트도 남겼습니다.

 

제가 보이에... 이 분은 야마다와 또 할 겁니다. ㅋ

 

 

 

또 다른 연출 마츠에 테츠아키 감독은 이 기획이 결정된 후 선배 감독들에게 혼날 각오를 하면서 참여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작품의 소재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합니다. 결과론 적으로 칸에 '폐를 끼쳤다'는 생각을 했다는데요. 야마다에게 '놀랍다'는 표현을 하면서 무사히 최종회까지 방송이 되기를 바라는 멘트도 남겼습니다.

 

 

 

 

 

얼마나 엉뚱한(혹은 무리한) 상황들이 연출 됐길래 감독이 이런 말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ㅎ

물론,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멘트일 수도 있지만, 야마다의 '추진력'이 주변 사람들을 도대체 얼마나 힘들게 했을지 굼금하기는 합니다.

 

 

 

2017년 1분기 일드 중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 '야마다 타카유키의 칸 영화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일드 좋아하는 많은 분들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