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정보 & 체류기

일본 빨래방 '코인란도리' 이용 방법_コインランドリー

 

 

일본 빨래방 '코인란도리 (コインランドリー)' 이용 방법

 

땀냄새 풍기면서 여행할 필요 없어요~

 

 

 

한국에 살면서 자취를 하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동전 빨래방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죠.

그러다보니 넉넉한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을 할 때 빨래 걱정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일본 여행을 할 때는 '코인란도리'가 있어서, 간편하게 빨래 걱정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만큼 많은 수는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길거리에서 다양한 형태의 코인란도리를 발견할 수 있으니, 'コインランドリー' 단어만 잊지마세요.

 

 

[코인란도리의 정전기 방지제와 운동화 세탁기]

 

오사카 이쿠노구에 위치한 한 코인란도리입니다.

 

왼쪽 벽에 보이는 건 섬유유연제(정전기 방지제)인데요, 페이퍼 형태로 되어있어서 빨래 양에 따라 1~2장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첫번 째 세탁기는 운동화 전용이고요.

 

 

[다양한 용량의 세탁기]

 

운동화 세탁기 옆으로는 용량 별 가격이 다른 세탁기들이 있으니, 빨래 양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7kg(300엔) 용량의 세탁기를 기준으로 사용법을 살펴보시죠.

 

남들과 함께 사용하는 세탁기이다보니 바로 내 빨래를 넣고 돌리기 찝찝하다면, 세탁 전에 청소를 한번 해주면 되는데요.

 

 

[세탁기 샤워 버튼]

 

동전을 넣고 10초 안에 '샤워 버튼'을 잽싸게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때 세탁기 뚜껑이 잠긴 상태에서 청소가 진행되고 약 30초 후에 잠금이 풀리면 빨래감을 넣으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코인란도리의 세탁기는 세제가 자동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별도의 세제는 필요 없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뚜껑 잠금 해제 버튼]

 

다만 섬유유연제는 직접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앞서 언급한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페이퍼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남은 시간이 13~11분일때 '소프트제 투입 램프'가 깜빡이면, 그 옆의 '뚜껑 잠금 해제' 버튼을 누르신 후 섬유유연제를 넣으시면 됩니다.

 

 

[건조기]

 

빨래가 끝났다면 그대로 숙소에 가져가서 건조를 해도 되지만, 뽀송뽀송한 상태로 가져가려면 건조기를 이용하시면 해결할 수 있는데요.

 

건조기도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용량별로 가격이 다르니 선택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 동전을 넣자마자 작동을 하니, 빨래를 먼저 넣고 동전을 넣어주세요.

 

 

 

장기간 일본 여행을 하실 때, 빨래는 코인란도리에서 간단하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