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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아이템

펜텔 '오렌즈네로' 품귀현상 or 가격대란

 

 

펜텔 '오렌즈네로' 언제 쯤 정상가격에 구매가 가능할까?

 

샤프 따위로 재테크도 가능하겠는데...?!

 

 

 

학창시절에 필기구 욕심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용해본 기억들 있으시죠?

지하철로 이동 중에 일본의 '닛케이스타일'의 이런저런 내용들을 보다가 재미있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펜텔에서 출시한 샤프펜슬 '오렌즈 네로'인데요.

 

 

 

 

 

[영상 1]

 

볼펜이나 펜은 많이 사용하지만, 공부를 하는 시기가 지나니까 샤프는 언제 써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오렌즈 네로'는 제도용으로 제작된 샤프로 종류는 0.2mm와 0.3mm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요 놈이 재미있는 녀석이냐?

 

 

 

 

필기를 하다보면 샤프심이 닳기 마련이죠.

그러면 귀찮게 샤프 대가리(?)를 눌러서 심을 빼줘야하고요.

 

그런데 '오렌즈 네로'는 처음에 한 번만 눌러서 샤프심을 빼주면 필기가 끝날 때까지 대가리를 다시 눌러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펜텔의 '오렌즈' 라인은 샤프의 촉? 파이프? (촉이라고 하겠으) 이 안으로 쏙 들어가는 형태인데요.

'오렌즈 네로'의 차이점은 이 촉이 들어갔다가 자동으로 심과 함께 툭 나온다는 겁니다.

 

오토매틱 샤프펜슬인 거죠~

 

 

 

[영상 2]

 

 

지면과 닿아있을 때는 샤프심이 닳으면서 촉도 함께 짧아지지만, 샤프를 공중에 띄우는 순간 촉이 샤프심을 품고 밖으로 '툭' 자동으로 나옵니다.

 

편리하겠죠?

 

 

 

 

이 제품을 처음 접한 '닛케이스타일'과 펜텔의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제품 가격은 ¥3,240(소비세 포함).

그런데,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가격은 널뛰기를 하는 중입니다.

 

아파트도 아니고 샤프 따위에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건가??!!

 

 

 

가격 비교 사이트인 '카가쿠닷컴'에서 'オレンズネロ'를 검색해보니, 정가로 판매하는 곳은 없습니다.

(5/18 검색 기준)

 

'뭐여 이건?'

생각을 하면서 스크롤을 쭈욱 내려보니... 가관입니다.

 

 

 

아파트도 아니고 나이키 에어맥스나 조던 시리즈 한정판도 아닌 샤프 따위가...

이렇게 프리미엄이 붙어도 되는겨?

 

몇 군데 정보를 찾아보니...

로프트(loft)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에서는 정가에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단!

재고가 있다면 말이죠.

 

 

 

대충 어디를 가야 재고가 있을지 짐작이 가는 곳이 있으니...

일본 출장 일정이 일찍 잡히면 한번 체크를 해봐야겠습니다.

 

샤프로 재테크가 가능할지 시도를 해보려고요. ㅎ

 

하아... 이러다가 샤프 때문에 티켓팅 하는 거 아닌가 몰라....

 

 

이미지 출처 : 펜텔, 닛케이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