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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40대 남성의 운동은 생활 속에서 자전거 타기로~

 

40대 남성의 자전거 타기

 

운동도 하고 주변 풍경도 감상하면서 힐링해보자~

 

 

 

지난 2015년 가을, 일본에 2개월 정도 체류할 당시 서울에서의 생활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이 있었다면, '생활속 자전거 이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걸어서 다니는 것보다 활동 가능한 범위가 훨씬 넓어지는 것은 물론, 매일 저녁이 되면 하체가 빵빵해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볼일 보러 다닌 것 뿐인데, 운동도 함께한 기분이 들더란말이죠. (기어 없는 자전거였음.)

 

 

 

[아메리칸이글 브리스톨]

 

지난 7월의 어느 날...

일을 하나 처리하고 멍때리던 중, '자전거나 하나 살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X됐네. 나 또 돈 쓰려나보다.'

이런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곧 나에게 최면을 겁니다.

'운동도 되고 좋잖아?'

 

 

 

 

산에 갈 거 아니니 MTB는 싫고, 일본에서처럼 생활자전거(?)를 타고 싶은데, 우리나라에는 MTB랑 사이클 말고는 자전거의 디자인이 별로 다양하지가 않더군요.

 

자전거를 찾는 건지, 자전거 구경을 하는 건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어느새 익스플로러 창에 탭이 대략 10개 정도는 생성이 돼있는 내 노트북 화면.

 

자전거를 하나, 둘 씩 지우다 보니, 결국 하나만 남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Wow~

 

가격도 뭐이리 착해?

Unbelievable~

 

2015년에 제작된 모델이라 가격이 많이 다운된 상태여서, 바로 구매!

 

 

 

 

정작 구매를 하고는 몇 주 동안 세워만 놨지만 (바보같이 생각도 못한 폭염과 땡볕 때문에..) 몇 주 전부터는 아주아주아주 만족하면서 자알~ 타고 댕긴답니다.

 

7단 기어도 상황에 따라 변속을 해주면서, 이왕이면 하체에 힘이 들어갈 정도를 유지하고 말이죠.

변속잼~

 

40대 남성 여러분.

바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본인에게 최면 걸지 마시고, 지금 당장 집 밖으로 나와서 운동을 해보세요.

뛰는 게 부담되면, 빨리 걷기라도 해보고, 휙휙 지나가는 자전거가 부러우면 자전거 타세요~

 

본인 건강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