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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이것저것/국내 술집 or 밥집

분위기 좋은 정릉 카페_SLOW CAFE 달팽이

분위기 좋은 정릉의 카페

SLOW CAFE 달팽이~

 

한적하게 아기자기한 소품들 구경하면서 차 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평소에 별로 갈 일이 없는 정릉.

우연한 기회에 지인들과 들러본 슬로카페 달팽이~

 

 

 

정릉시장으로 들어가서 정릉천 길을 따라 골목길로 들어가면...

요렇게 한옥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카페가 나옵니다.

슬로카페 '달팽이'.

 

 

 

 

대문을 통해서 마당에 들어가니...

아기자기한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당 한 가운데에는 기구가 떠다니고요~

 

 

 

 

카페 실내로 들어가니...

판매하는 소품도 보이고, 그저 인테리어를 꾸미기 위해서 진열된 소품들도 함께 보입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달팽이에 가시면 눈요기를 배부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ㅎ

 

 

 

자리를 잡고 앉아서 천장을 바라보니, 한옥 그대로의 느낌이 팍팍 납니다~

마루도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잠깐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실내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어디선가 비누(?) 냄새가 폴폴 나는데...

알고보니 창가에 나란히 놓여있던 요 놈들이 범인.

석고로 만든 디퓨저인가 봅니다.

 

 

 

창 밖을 지나, 대문을 지나서 보이는 정릉천에는 '개울장터'가 열려서 북적북적 하더군요.

개울가에 판을 벌이는 벼룩시장~

 

 

 

 

유자차를 시원하게 마셔도 맛있더군요~

같이 간 지인은 시원~한 모히또를 마시고~

 

주말 오후 시간에 한적한 기분으로 유유자적 차 한잔한 게 되게 오랜만인 듯.

 

정릉의 슬로카페 달팽이에서 기분 좋~게 잘 쉬고 왔습니다.

 

 

 

 

정릉에서 독특하고 한적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달팽이에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