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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술집 or 밥집

돈카츠, 카츠동 전문점 카츠야(かつや)_저렴&든든

 

 

돈카츠, 카츠동 전문 체인점 카츠야(かつや)

 

저렴한 가격에 든든하게 한 끼 해결~

 

 

 

지난 오사카 출장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

 

급 배가 고파짐.

 

하아... 생각해보니 우리가 점심을 안 먹음.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말이죠.

 

 

 

 

 

때마침 우리의 눈에 들어온 '카츠야' 간판.

 

후다닥 주차를 하고 매장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정독했습니다.

동행한 동생 놈은 일찌감치 비후카츠정식으로 메뉴를 결정했고, 저는 고민 끝에 일본 카레까지 같이 맛을 볼 생각으로 카츠카레와 톤시루(돼지고기 된장국) 大사이즈, 샐러드로 결정~

 

 

 

 

늦은 점심을 먹다 보니, 매장 안에 손님이 별로 없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사진 몇 장 찍어보고~

배에서는 개구리 소리가 들려오고~

 

 

 

 

잉?

 

아무리 큰 사이즈를 주문했다지만, 된장국을 뭐 이리 많이 줘?!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어마무시한 양의 톤시루와 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이렇게 따로따로 나오면... 배만 더 고프단 말이야~!!

 

메인 메뉴를 기다리면서 샐러드에 폰즈 소스를 넣어서 비벼주고, 톤시루를 홀짝홀짝 먹다 보니...

 

 

 

'카츠카레(120g)도 양이 많은 걸 주문했구나...'

 

배가 고파서 80g은 왠지 적을 것 같아서 중간 사이즈를 주문했더니, 양이 꽤 많습니다.

※ 결국 동생 놈이 중간의 큰 덩어리 하나 처리해줌.

 

 

 

돈카츠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고, 톤시루만 다 먹어도 배가 찰 듯한 조합.

 

동생 놈의 도움으로 결국 다 먹어치우는 데 성공!

배는 터질 것 같은데 뭔지 모를 뿌듯함도... ㅎㅎ

 

 

 

 

나보다 많이 먹는 놈이 왜 항상 나랑 먹을 때는 나보다 부실하게 주문을 하는 걸까...?

동행한 동생이 주문한 비후카츠 정식.

 

일본 여행을 하시다가 '카츠야' 간판이 보인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비교적 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즐거운 일본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