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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정보 & 체류기

일본의 한적한 섬마을 아와지섬(아와지시마 淡路島)

 

 

일본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마을 아와지섬(아와지시마 淡路島)

 

아와지섬의 다양한 하늘

세계 최대 길이의 현수교 아카시해협대교(아카시카이쿄오하시 明石海峡大橋)

 

 

 

오사카를 방문하면 가끔 찾게 되는 한적한 섬마을 아와지시마.

지난 출장에서도 지인을 따라 휙 다녀왔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서 고베를 지나면...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아카시해협대교'가 나옵니다.

 

 

 

창밖 풍경을 구경하면서 신나게 다리를 건너다가 배가 출출할 때면...

 

 

 

오미야게도 살 겸, 간단하게 요기도 할 겸...

아와지시마 휴게소에 들르기도 하죠.

 

 

 

 

자판기에서 메뉴를 고르고, 결제를 하면 배식구에서 '띵동~' 소리와 함께 나오는 우동.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먹는 느낌과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릅니다.

...

..

 

단무지를 안 줌.

 

 

 

 

지역 특산물 선물도 사고, 배도 채웠으면 다시 꼬우~

 

 

 

일본 자체가 섬이라 다양한 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와지섬은 조금 더 다양한 하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목적지와 가까운 마지막 톨게이트를 빠져나가서~

 

 

 

 

 

같은 날의 하늘이 분명한데,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서 하늘의 모습이 영~ 딴 판.

구름이 다르다는 표현이 맞는 건가?

 

 

 

 

아무튼 심심하지 않은 하늘임은 분명합니다.

 

 

 

아와지시마의 하늘은 미세먼지가 없구나.

하아... 우리나라 하늘의 미세먼지는 어쩌면 좋냐...

 

 

 

언제부터인가 보급률이 확 늘어난 태양광도 참 많이 보입니다.

도심에서는 건물 옥상에, 노는 땅이 있는 시골에서는 맨땅에 여기저기~

 

 

 

 

 

출장 중에 약속이 없는 날, 지인이 업무차 아와지시마를 방문할 때 따라나선 거라, 저는 마냥 촌놈처럼 두리번 거리면서 하늘만 보고 다닙니다.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코메다커피 한잔 하면서 쉬었다가, 특산물 판매점에서 오미야게를 추가로 구매하고서야 오사카로 다시 출발~

 

 

 

바쁜 출장 중에 이렇게 잠깐의 힐링을 할 수 있는 것도 나름 행운이라면 행운이죠.

 

한적하고 여유있는 분위기의 섬마을 아와지시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