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 이것저것/내 생각 & 정보

저가항공사 중 큰 비행기(772기종)를 보유한 진에어~

by とらい 2017. 6. 29.

 

저가항공사지만 'B777-200ER'을 보유한 진에어

 

작은 비행기는 무섭고 저가항공을 이용하고 싶다면 진에어(JINAIR).

 

 

 

대한항공이 출자한 저가항공사(LCC) 진에어는 2008년에 취항을 시작했는데요.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미국령 괌에 취항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에어코리아'로 취항을 준비했지만, '진에어'라는 사명으로 막판에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 LCC : Low Cost Carrier

 

 

 

진에어가 다른 저가항공사와 차별화 한 것 중 하나가 승무원의 유니폼인데요. 딱딱한 정장 스타일의 유니폼이 아니라, 활동성 좋은 청바지를 착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진에어를 이용했을 때 참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남자, 여자 승무원 분들 모두 청바지 모델을 해도 될 정도로 신체 조건들이 좋~으시더군요.

 

Jean air? Jin air!

 

 

 

그리고 또 하나 차별화 되는 점은 바로 운용하는 기종입니다.

국내 대부분의 저가항공사들은 B737-800 기종을 도입해서 운용 중인데요. 진에어도 해당 기종을 18대 보유 중입니다.

'저가항공 비행기'라고 하면 쉽게 떠오르는 바로 그 기종입니다.

 

 

 

 

저가항공을 처음 이용하는 분들은 이·착륙 할 때 불안불안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죠.

아무래도 기체가 상대적으로 작다 보니 떨림이나 충격이 조금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진에어는 저가항공사 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종도 보유하고 있다는 겁니다.

중장거리 노선 위주로 운용이 된다고 해서, 괌 같은 먼 거리만 취항을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오사카를 갈 때 772 기종(B777-200ER)을 여러 번 이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비행기 티켓 예약을 할 때 진에어가 취항하는 노선이라면 기종도 체크하면서 해보세요. 진에어라면 저가항공이라도 보다 큰 비행기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습니다.

 

진에어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