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드론 FIMI X8SE 2020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이 필요하긴 한데...
자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면?!!
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다양한 앵글의 영상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촬영을 한다면, 드론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처럼 드론 위주의 영상은 아니지만, 꼭 드론의 앵글이 필요할 때...
드론의 활용도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 정도는 갖춰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완구 쪽에 가까운 제품 말고, 흔들림 없는 영상에 필수인 짐벌이 탑재된 드론 중에 FIMI 제품이 고가의 다른 브랜드 드론을 어느 정도는 대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하나 질렀습니다.
FIMI X8SE 2020 화이트 모델로!
앞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드론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생각은 없었기에, 100만원이 넘는 제품은 현실적으로 약간의 부담으로 느껴졌습니다.
입문용으로 구매한 카메라가 달린 eachine e520s를 사용해보니, 영상 결과물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활용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았고...
FIMI PALM 2를 사용해보니, 4K로 촬영 후 약간의 보정을 한다면 쓸만하다는 판단을 할 수 있었기에, 드론 역시 FIMI 제품으로 결정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드론을 포함한 구성품들의 포장 상태도 나름 견고했고, 드론 자체의 무게감(765g)도 어느정도 묵직해서 웬만한 바람에도 호버링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프로펠러는 분리된 상태로 오는데, 장착이 쉽고, 앞뒤 구분이 되는 형태로 포장만큼이나 장착 후 느낌이 꽤 견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리를 펼쳤을 때 대각선 길이는 약 372㎝로 각각의 관절(?)과 프로펠러의 결합 부분 모두 덜렁거림 없이 단단하면서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느낌을 받습니다.
위 사진들은 전원 off 상태라 카메라 짐벌이 축 늘어진 모습이지만, 촬영을 해보니 3축 짐벌의 성능도 괜찮고요.
영상이 흔들리지 않고 꽤 안정적으로 촬영이 됩니다.
3가지 타입의 케이블이 제공되어서,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 모두 컨트롤러에 연결이 가능한데요.
어플은 FIMI Navi 2020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에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어플이 시작되도록 설정이 가능해서 비행 준비 단계가 간편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드론 본체는 배터리 분리 후 전용 충전기로 충전하는 방식이고, 컨트롤러는 마이크로 USB 포트가 있어서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비행하는 모습을 아직 사진과 영상으로 담지 못해서, 오늘은 FIMI X8SE 2020의 첫인상 정도만 소개를 하는데요.
아래 영상의 54초 부분과 1분 53초 부분이 오늘 소개한 드론으로 촬영한 결과물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두에 언급했던 저와 비슷한 상황에서, 3축 짐벌이 장착된 가성비 괜찮은 드론을 찾고 계신다면 FIMI X8SE 2020 제품도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쁜 영상 많이 찍으시기를~~!!!
TOSTORY
알리익스프레스 판매 페이지 (FIMI Official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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