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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or 소개

로지텍 MX Master 2S 마우스 묵직하고 큼직해서 편하네요~

by とらい 2019. 10. 16.

로지텍 MX Master 2S 마우스

무게, 크기, 다양한 설정 가능한 스마트 마우스

 

노트북을 휴대하는 일이 많아서 적당한 크기의 LG 무선 마우스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외부 일은 거의 없어지고, 사무실에서 영상 편집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손목에 무리가 오더군요.

 

잘못된 사용 자세의 영향도 있겠지만, 미세한 컨트롤을 해야할 때 마우스를 꽉 움켜쥐면서 사용하다 보니, 더욱 안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서 여기저기 괜찮은 마우스를 찾다가 로지텍의 MX Master 2S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제품이 최신 모델은 아닙니다.

최근에 이 모델의 다음 버전이 시장에 출시되었는데요. 1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살짝 부담되어서 마스터 2S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약 7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벌크로 수입된 제품이 아닌, 새 제품으로 개별 포장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박스 전면
박스 후면
자석으로 여닫히는 뚜껑 방식
구성품

깔끔한 모습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마우스와 동글, USB 케이블과 별 도움 안되는 설명서가 들었네요.

(참고로 해당 모델의 충전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 타입입니다.)

 

대충 보니, 동글을 이용하지 않고 블루투스로도 연결이 되는 것 같지만...

왠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을 것만 같은 생각에 저는 동글을 꽂아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가로 휠 및 각종 버튼들
마우스 바닥 면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일단 큼지막한 크기와 적당히 묵직한 무게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앞서 말씀드린 LG 마우스 이후에 크기만 보고 엘레컴의 큼직한 마우스를 구매해서 며칠 사용해봤는데,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 패드가 푹신한 타입이다 보니, 가벼운 무게때문에 '휙휙' 부드럽게 작업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로지텍 MX Master 2S는 무게감도 적당히 있어서 무리 없이 '쭉쭉' 원하는 작업을 하기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또한 스크롤 휠과 좌우, 앞뒤 버튼 외에 가로로 움직이는 휠 및 5번째 버튼이 숨어있고 (이 얘기는 나중에) 3개의 디바이스를 하나의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어서 PC를 여러 대 이용하는 작업량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이즈 굿
세팅 화면

5번 째 버튼은 엄지손가락 아래 부분에 있는데요.

기본 설정된 기능 외에 다른 기능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마우스가 연결되면 자동으로 프로그램 설치 화면이 뜨고 위와 같은 세팅 화면이 등장하니, 이 부분에서 제스처 버튼은 물론이고 다른 버튼들의 기능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스처 버튼 클릭 화면

기본 값으로 설정된 제 5버튼(제스처 버튼)을 클릭하니, 위 화면처럼 실행 중인 작업창이 좌라락 모두 보여집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떤 기능을 수행할지는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로 제스처를 취해보아요

제스처 버튼을 클릭한 상태로 마우스를 위, 아래, 좌, 우로 제스처를 하면 위 화면의 안내에 보시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이라 편하지는 않네요. 잘 사용할지도 모르겠고 말이죠.

 

세세한 세팅도 가능
플로우 기능

저는 노트북에 모니터를 연결해서 듀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는 기능이지만, 2대의 PC 간에 파일을 간단하게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이 컴에서 저 컴으로 파일을 복사한다라.... 좋네요~

 

똑똑한데?

각각의 버튼 기능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이 제품이 더 똑똑한 건 프로그램마다 다른 기능을 세팅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머리가 나빠서 세팅해놓고 까먹을까봐 사용을 안 할 것 같지만, 스마트한 분들에게는 분명한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기능입니다.

굿~!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었지만, 이 제품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무한 휠(?) 방식입니다.

스크롤 휠을 작동하는 의도(속도)에 따라서 한 번의 손가락질로 페이지의 끝에서 끝까지 휘리릭 이동을 한다는 말씀~

이거 생각보다 은근히 괜찮습니다. 재밌기도 하고 말이죠.

 

7만원이 넘는 마우스를 처음 사용하는 입장에서, '아 이런 세상도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되었습니다.

영상 편집을 하는 게 조금은 수월해진 느낌이에요.

쭉 사용하다 보면 제가 원하는 설정들을 하나 씩 해볼 것 같기도 하고요.

 

일반 마우스로 영상 편집 등 마우스 작업이 많은 분들은 본인에게 맞는 마우스로 업그레이드를 해보시는 것도 능률 향상에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득템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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