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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정보 & 체류기

뭔가 몽환적인 느낌의 교토 은각사

by とらい 2015. 5. 18.

일본 간사이 지방에 방문하신다면 교토의 은각사 관광을 해보세요.

 

저는 거의 일때문에 일본을 갔던지라 지난 3월에 가서야 교토 지역 관광을 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사람들이 너무 북적여서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별 기대 안하고 갔던 은각사가 조용하니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조경도 너무 보기 좋게 잘 꾸며 놓은 사찰이었습니다.

 

 

 

 

 

 

 

 

 

입구부터 모래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놓고 환영을 하더군요~

 

후지산 모양의 고게쓰다이와 파도 문양의 긴샤단.

 

 

 

 

 

 

 

 

 

 

 

 

 

연못 주변은 뭔가 신비로워 보였습니다.

 

기분 탓이겠죠... ㅎㅎㅎ

 

 

 

 

 

 

 

 

 

 

 

 

 

여러 종류의 이끼로 빈틈 없이 꽉꽉 채워 놨습니다.

 

 

 

 

 

 

 

 

 

 

 

 

 

금각사는 금박으로 되어 있어서 은각사는 은박으로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목조 건물입니다.

 

이름을 지을 당시에는 은박으로 입힐 계획으로 은각사라 명명했다고 합니다.

 

 

 

 

 

 

 

 

 

조용~하고 뭔가 기분 좋은 사찰이었습니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관광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은각사를 추천합니다.

 

 

 

날씨가 아주 덥거나 아주 춥지 않으면 철학의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철학의 길에는 개가 아닌 쥐가 모시는 신사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일본 대부분의 신사는 개들이 신을 지키고(?), 모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