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지방에 방문하신다면 교토의 은각사 관광을 해보세요.
저는 거의 일때문에 일본을 갔던지라 지난 3월에 가서야 교토 지역 관광을 했습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사람들이 너무 북적여서 제 스타일이 아니더군요.
별 기대 안하고 갔던 은각사가 조용하니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조경도 너무 보기 좋게 잘 꾸며 놓은 사찰이었습니다.
입구부터 모래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놓고 환영을 하더군요~
후지산 모양의 고게쓰다이와 파도 문양의 긴샤단.
연못 주변은 뭔가 신비로워 보였습니다.
기분 탓이겠죠... ㅎㅎㅎ
여러 종류의 이끼로 빈틈 없이 꽉꽉 채워 놨습니다.
금각사는 금박으로 되어 있어서 은각사는 은박으로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목조 건물입니다.
이름을 지을 당시에는 은박으로 입힐 계획으로 은각사라 명명했다고 합니다.
조용~하고 뭔가 기분 좋은 사찰이었습니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관광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은각사를 추천합니다.
날씨가 아주 덥거나 아주 춥지 않으면 철학의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철학의 길에는 개가 아닌 쥐가 모시는 신사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일본 대부분의 신사는 개들이 신을 지키고(?), 모시고(?) 있습니다.
'일본? > 여행정보 & 체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자유여행 초보자를 위한 작은 팁 1탄_리무진버스 (2) | 2016.05.31 |
---|---|
오사카의 가성비 괜찮은 저렴한 숙소 소개 (0) | 2016.01.27 |
일본 현지에서 포켓와이파이 해결~ (2) | 2015.11.25 |
오사카에서 일주일 이상 체류한다면 이 정도는 알고 가자! (0) | 2015.09.09 |
초보 오사카 여행객에게 도움이 될 소소한 팁 (0) | 2015.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