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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이것저것/국내 술집 or 밥집

서대문구 모래내 설농탕 주차도 편하고 맛있어요~

by とらい 2015. 6. 18.

 

사무실이 있던 연희동 부근에는 마땅한 설렁탕 집이 없어서 뜨끈한 국물이 땡기면 늘 찾았던 모래내 설농탕~

 

쌀쌀한 겨울에 홍제천에서 걷기 & 뛰기 운동을 하고 모래내 설농탕에서 뜨끈하게 한그릇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주차 공간도 제법 여유가 있어서 주차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기본 메뉴인 설렁탕을 주문하면 밥을 말아서, 파도 넣어서 나옵니다.

 

이게 싫은 분들은 주문하실때 꼭 말씀하셔야 마음 상할 일을 막을 수 있어요~

 

 

 

 

 

 

 

 

왼쪽은 테이블에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익은 김치와 깍두기.

 

오른쪽은 달라고 해야 나오는 겉절이.

 

 

 

 

 

 

 

 

 

 

겉절이를 달라고 해야 나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모든 고객이 재방문한 사람들은 아닐 수 있는데 말이죠...

 

저 역시 처음에는 몰라서 겉절이를 못 먹었었습니다.

 

계산하면서 다른 분들이 주문하시는 걸 보고, 그 이후로는 꼬박꼬박 챙겨 먹지만.

 

설렁탕에는 진하게 양념한 겉절이가 최고~!

 

 

 

 

 

 

 

 

 

 

 

 

도가니탕은 뭔가 조금 더 고급지게 나오더군요.

 

도가니탕에 소주 한 잔 하면... 캬~

 

 

 

 

 

 

 

메뉴와 가격 참고 하시고요~

 

 

 

 

모래내 설농탕에서 주문하실 때에는

 

1. 파 싫은 분들은 미리 말씀하시고

 

2. 공기밥 따로 원하시는 분들도 미리 말씀하시고

 

3. 겉절이 좋아하는 분들은 달라고 말씀을 하셔야 겉절이가 등장한다는 점

 

잊지 마세유~

 

 

처음 가셔서 괜히 마음 상하지 마시고, 기호에 맞게 주문하셔서 맛있는 설렁탕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