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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 & 소식

일본 KFC에 1회용 손가락장갑 등장_핑거냅

 

일본 KFC1회용 손가락장갑이 등장했습니다.

 

장갑이면 그냥 장갑이지, 손가락장갑이라니?!

 

 

 

손가락장갑은 이름하여 '핑거냅'. 치킨을 손으로 집어먹다 보면 기름도 뭍고, 냄새도 나고... 한참 먹고 있는데 전화라도 오면 스마트폰을 터치해서 수신을 해야하는데, 이거 뭐... 좀 난감하죠.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손가락장갑, 핑거냅!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위해 태어난 1회용장갑인데요. (괜히 몇 년 전 추성훈이 등장했던 헛개수 광고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핑거냅은 2016년 12월 15일부터 수도권과 간사이 지방 등 222곳의 KFC 매장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며, 앞으로 도입 매장을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에 핑거냅을 끼우고 열심히 치킨을 먹고~

 

 

 

뿅~! 핑거냅 덕분에 피부가 치킨 기름이나 냄새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런데 이 핑거냅을 납품하는 곳이 한국 업체인 듯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아마도 일본 KFC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할 때인 것 같은데요. 정식으로 매장에서 서비스가 될 때에는 당연히 전면의 스티커의 디자인이 바뀌겠죠? KFC로고와 사용법 등으로 말이죠.

 

흥미로운 기사가 떳길래 소개하려고 찾다보니, 핑거냅의 제조업체가 한국의 업체라는 점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수출 좋아좋아~) 국내에도 도입이 될 것인지, 과연 핑거냅 서비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군요.

 

궁금해하면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