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은 사람이 성공할 수 없는 원인은?!

 

머리 좋은 사람이 성공할 수 없는 5가지 근본원인.

 

머리 좋으면 성공할 수 있는 거 아니었나?

조직에서 승리하는 것은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

 

 

 

일본 동양경제온라인에 게재 된 아다치유우야 씨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컨설팅을 하는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머리 좋은 사람이 성공할 수 없는 근본원인'이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아다치 유우아 씨는 누구?

1975년 일본 도쿄에서 출생. Deloitte에서 12 년간 컨설팅에 종사. 대기업, 중소기업 등 1000 여개의 기업에 방문하고 8000 명 이상의 비즈니스맨과 함께 일을한다. 일, 경영 관련 미디어 "Books & Apps '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 현장에서 컨설팅 활동을 실시한다. (바쁘네~)

 

 

주변에서 '머리 좋은 거랑 성공이랑 별개야'라는 말을 들어본 분들 많으시죠? 아다치유우야 대표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이런 주장을 합니다. 다시 말해서, 머리가 좋은 점은 사람의 능력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지 그것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은 조직 내에서 주위와의 마찰이 발생하기 쉬운 편인데요. 그 원인 역시 본인이 너무 똑똑하기 때문입니다. 뭔 소리냐고요?

 

'이 놈들이 무능해서 내 말을 이해를 못하네.'

'이런 것도 모르다니, 정말 한심한 놈들이군.'

'이따위 수준의 회사 확 관둘 거야!'

 

머리가 너무 좋다보니 조직 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들을 할 때가 자주 있다는 건데요. 이런 생각이 대부분 사실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능력이 높아서 대부분의 업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거죠. 혼자서만 똑똑해도 이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자, 그럼 아다치유우야 씨가 말하는 5가지 근본원인을 보겠습니다.

 

 

 

 

 

1. 용기가 부족하다.

 

뭔가 큰 목적을 달성하려면 도전할 용기가 필요한데, 도전정신이 없으면 평범한(안정적인) 성과를 올리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겁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죠. 너무 머리가 좋다보니 무모해보이는 일에는 도전 자체를 하지 않게 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2. 도움 청하는 것이 서투르다.

 

일이 클수록 혼자서 완벽하게 해내기 어려운 법이죠. 하지만 머리가 좋은 사람은 결국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 했던가, 도움 요청 자체를 해보지 않으니, 정작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도움을 제대로 요청을 못하게 되는 겁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 느낄 수 있는 뿌듯한 기분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죠. 때로는 남에게 의지하는 것이 인간 관계를 원활하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

 

 

 

3. 주변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본인이 똑똑해서 받을 수밖에 없는 스트레스. 이런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우수하지 않은 사람에게 표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태도를 다른 사람들이 모두 평소에 보고, 듣고 있다는 것이죠. 무능한 사람에게 쏘아대는 발언과 행동으로 인해서 주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4. 사람에게 너무 기대하지 않는다.

 

머리가 좋다고 무조건 나쁜 사람인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상대방의 생각까지도 캐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붙임성이 나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은 적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붙임성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기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머리가 좋아서 자신의 능력이 높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그만큼 없다보니 깊은 인간관계의 형성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5. 머리 좋은 점을 중요시한다.

 

각각의 사람들에게는 여러가지 강점이 있는데, 머리 좋은 사람은 '머리 좋은 점'이라는 척도를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머리 좋은 점'은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성공을 하게 될지는 '머리 좋은 점'이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성공을 하느냐 못 하느냐를 나누는 것은 '머리 좋은 점'이 아니라 '행동력'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조직 안에서 성공하려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참조 사이트 : 일본 동양경제 온라인 http://toyokeizai.net/

이미지 출처 : pixabay, tin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