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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 & 소식

기무라타쿠야 칸 영화제 2017 논란

by とらい 2017. 5. 20.

 

 

70회 칸 영화제에서 기무라타쿠야의 행동 논란

 

긴장했던 걸까... 진정한 똥매너 였을까...

 

'J-CAST 뉴스'에서 발췌

 

 

 

전 SMAP의 기무라 타쿠야 씨(44)가 "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의 레드 카펫에서 보인 처신이 국내(일본) 인터넷상에서 " 깼다"등과 역정을 사고 있다.

 

문제시된 것은, 기무라 상이 여배우 스기사키 하나 씨(19)을 "에스코트" 하지 않고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계단을 먼저 오르는 모습이다. 이날 스기사키 씨는 기모노 차림. 두 손으로 옷 자락을 잡고, 자못 걷기 힘들어 보이는 눈치였는데...

 

 

 

■ 약 13년 만 2번째 칸

 

 키무라 씨는 주연 영화 "무한의 주인"(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아웃 오브 경쟁 부문에 선출됨으로써 약 13년 만에 칸 영화제에 참가. 현지 2017년 5월 18일 밤에는 자신의 2번째 레드 카펫 행사에 임했다.

 일본에서 온 팬도 많고 높은 환성이 오가는 가운데 레드 카페트에 등장한 기무라 씨. 올백 머리에 턱시도, 검은 나비 넥타이 같은 정장 차림으로, 상냥한 표정으로 팬의 성원에 답했다.

 

 이날 기무라 씨와 함께 참여한 것은 미이케 감독과 작품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스기사키 씨. 3명은 언론 인터뷰나 사진 촬영에 응하면서 빨간 융단이 깔린 회장을 걸어갔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3명의 행보가 계단에 접어든 장면이었다. 기모노 차림의 스기사키 씨가 발 자락을 양손으로 손잡이, 걷기 힘들게 칸칸이 천천히 계단을 오르는 가운데, 기무라 상이 열심히 앞으로 나아간 것이다.

 

 결국, 기무라상은 미이케 감독과 잡담을 나누면서 스기사키 씨 쪽을 한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전 24단의 계단을 올라버렸다. 그리고 그 사이, 기무라상은 왼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심지어 스기사키 씨가 두 사람을 따라잡기 위해서 좀 서두른 듯 발걸음을 옮기기도 했다.

 

 

 

"그 대단한 기무라 타쿠야도 긴장했다?"


  이러한 기무라 씨의 행태에 칸 영화제의 YouTube중계를 보던 국내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목소리가 이어졌다.

 

트위터에는

 "주머니를 뒤적거리며 에스코트도 않고 앞을 걷다. 여전히 이기적이구나"
 "기무라 타쿠야와 감독의 레이디 퍼스트를 하지 않는 동작이 굉장히 궁금했다 "
 "에스코트 없이 여자 내팽개치고 주머니에 손 넣은 채 혼자 살랑살랑 계단 올라간 키무 타쿠, 촌스러움 극에 달하는 "
 "아무리 멋진 사람이라도 깨"

라는 기입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한편, 이번에는 기무라 상이 긴장했기 때문에 에스코트하는 것을 잊어 버린 것은 아닌지 등으로서

 "그 대단한 키무 타쿠도 긴장하고 버린 모양"
 "칸은 키무 타쿠도 그런 바람에 날아오르게 하는, 대단한 장소인 거구나"

라고 이해를 하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칸 국제 영화제 공식 YouTube채널에서는 20일 11시 시점에서 "무한의 주인"을 포함 8작품의 레드 카펫 행사의 모양을 거둔 동영상이 공개되고 있다. J-CAST뉴스 편집부가 그 8개의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에 보조를 맞추지 않고 남자들이 레드 카펫이 깔린 계단을 먼저 이르고 간것은 이번 기무라상과 미이케 감독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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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마지막 활동과 해체 과정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기무라 타쿠야.

이번 칸 영화제에서의 논란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뭐...

잘 되겠죠.

내 걱정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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